안녕하세요. 저는 KAIST EMBA 과정 중 여름학기 Coumbia Business School 연수가 있어 뉴욕에 갔다가 7월 11~12일 2일간 드림투어를 이용해 1박 2일로 나이아가라 투어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모두 11명이었고, 가이드겸 운전을 이희철 이사님이 맡아 주셨는데 모두가 정말 좋은 추억을 가득 안은 유익한 여행이이었습니다. 이이사님을 처음 본 사람은 아마 누구나 조금씩은 걱정을 하며 여행을 시작하게될 것입니다만 (곰보다 조금 작은 덩치에, 까만 선글라스, 까만 피부에서 오는 연상 작용이...) ^^ 여행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 이이사님이 얼마나 센스있고, 박식하며, 부드러운 남자인지는 같이 다녀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비밀이지요. ^^ 어쨌든 1박2일의 길지않은 나이아가라 여행동안 운전과 멋진 곳으로의 여행가이드 뿐만 아니라 오고가는 도로에서 이이사님이 해주셨던 많은 미국 사회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개인체험 얘기는 아마 이이사님과 함께 여행을 해본 사람만이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일행 중 한명이 미국 비자를 놓고 와서 미국에서 캐나다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미국에서 다시 캐나다로 왔다갔다 해야 했던 순간들,,,, 뉴욕으로 돌아오는 길에 조그만 마을 입구에서 갑자기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나고 오도가도 못하게된 상황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들,,,, 차는 밀리고 시간은 늦어져갔지만 약속했던 아울렛 쇼핑을 하도록 해주기 위해 우리 못지 않게 조바심하며 차를 몰던 순간들에 이이사님이 함께 오버랩되며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지고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무척이나 막히는 길을 뚫고 뉴욕시로 돌아오는 마지막 터널에서 제가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될지 모르겠다고 하니 다른 것보다 여행 후기를 한번 써달라고 하셨죠. 직장생활을 하는 몸이다보니 귀국하자마자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틈에서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이렇게 글로서 인사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KAIST EMBA도 엊그제 가을학기 개강을 했는데 동기중 한분이 이이사님이 해주셨던 IVY League 얘기를 하며, 올 겨울방학때 드림투어를 이용해 아이들 IVY League Tour를 시켜주어야겠다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아마 그렇게 우리들의 인연도 이어져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드림투어와 이희철 이사님 하시는 일 모두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 P.S : 그런데 이이사님이 저보다 나이어리다고 한 것 정말 사실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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